“달나라에 가도 상관없어” 위하준, 정려원과 키스 후 직진 (졸업)

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직진했다.

6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7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이준호(위하준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하며 키스했다. 서혜진은 “감기 걸린다. 옷부터 말려라”며 말을 돌렸고, 옷을 말리는 사이 남청미(소주연 분)가 학원으로 돌아와 두 사람을 목격했다. 남청미는 택시비가 아까워 학원으로 돌아왔고 서혜진은 남청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준호는 집에 돌아가서야 핸드폰이 고장난 사실을 알고 컴퓨터로 서혜진에게 “물에 빠지면서 핸드폰 고장 났나 봐요. 내일 연락할게요. 답장 어려운 상황인 거 아니까 답 안 기다릴게요. 좀 더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앞으로 시간 많으니까. 저는 이제 선생님이 최선국어가 아니라 달나라에 가도 상관없어요”라고 직진했다.

남청미는 서혜진에게 “저는 비밀 같은 건 질색인데 오늘 본 건 비밀로 할게요. 어쩐지 그러는 게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서혜진이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남청미는 “습니다 안 하시면 더 좋을 텐데”라고 반응했다.

서혜진이 “고마워요”라고 말하자 남청미는 “대신 저 택시 안 잡고 학원으로 돌아간 것도 비밀로 해주세요. 구질구질해보여”라고 부탁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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