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최정, 대포 군단 ‘쓰윽’ 살아난다!
강재훈 2024. 6. 1. 21:39
[앵커]
소년 장사에서 한국 야구 홈런왕이 된 프로야구 SSG 최정이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SSG는 대포군단 답게 홈런으로만 9점을 뽑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정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습니다.
키움 선발 조영건의 직구를 노려쳤는데, 외야 철망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진 타구가 비디오 판독 결과 2점 홈런이 됐습니다.
최정은 5회 조영건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시즌 15호, 16호포를 기록한 최정은 강백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고명준과 박성한까지 아치를 그리며 대포로만 9점을 낸 SSG가 크게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마황' 황성빈이 빠른 발로 질주하며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고 곧바로 2루에 안착해 시즌 20호 도루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3루까지 노리다 시즌 첫 도루실패가 나왔습니다.
nc 3루수 서호철의 무릎에 슬라이딩 한 손이 막혀 부상까지 우려됐는데, 수비 방해로 선언되지 않아 롯데팬들로선 너무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경기에선 NC가 롯데에 이겨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일명 삼병호로 불리는 박병호는 삼성 이적후 4경기에서 벌써 3개 째 아치를 그려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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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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