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등도 '北 오물풍선'에 안전안내문자…"발견시 신고"

강영훈 2024. 6. 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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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함에 따라 경기도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9시 1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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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함에 따라 경기도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9시 1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시와 인천시 등 수도권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260여 개가 우리 군에 포착됐다.

북한 대남 풍선 발송, 경기도 재난안전문자 발송 (수원=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1일 풍선 10여 개가 북측에서 남하하다가 오후 8시 45분께를 전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2024.6.1 jeong@yna.co.kr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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