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北 오물 풍선 또 띄웠다···야외 활동 자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1일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어 오후 9시 12분쯤 다시 한 번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고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앞서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1일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53분께 시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군 부대나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서울시는 이어 오후 9시 12분쯤 다시 한 번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고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앞서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 26일 한국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는 차원이라며 대남 풍선 살포를 예고하고 28일 밤부터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린 바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담화에서 오물 풍선을 두고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성의의 선물로 여기고 계속 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두 번째 '회견룩'도 화제…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가격은?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로…감정가는 얼마?
-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이정후, 수술 일정 잡혔다
- 그날 'CCTV' 보니…김호중은 운전석에서, 길은 조수석에서 내렸다
- '미성년자 성 착취물' 만든 야구선수 서준원, 이번엔 음주운전
- “돈 줄게 호수에 뛰어들라”더니…女 허우적대자 도망간 유명 인플루언서
- '영웅아, 호중이 구속됐는데 지금 꼭 공연해야겠니'…임영웅 건드린 김호중 팬 '황당'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민희진, 손에 명함 가득 들고 의기양양 퇴장 [SE★포토]
- '씨앗이 바람에 날아와…' 양귀비 재배 7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