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받은 트럼프, 영국·캐나다 못 갈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영국·캐나다 등 방문에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예외 규정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망했다.
미 CBS 방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재판의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특정한 여행 제한을 부과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국가로의 입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영국·캐나다 등 방문에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예외 규정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망했다.
미 CBS 방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재판의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특정한 여행 제한을 부과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국가로의 입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전날 뉴욕 맨해튼 법원에서 열린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그에게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미국이 중범죄로 유죄가 선고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국과 호주, 내년에 주요 7개국(G7) 회의가 열릴 캐나다 역시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미국의 최우방국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에 대해 규정의 예외를 인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CBS는 전망했다.
민병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차려 사망’ 중대장, 직무 배제 뒤 귀향…동료 훈련병 父의 분노 이유
- “내가 담배 다 피울 때까지 날 죽여라, 못하겠으면 무릎 꿇어”…격분해 살인미수 저지른 MZ조
-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자업자득”…판사 출신 변호사가 한 말
- 마돈나 공연 어땠길래…美관람객 “포르노 같아” 연쇄 소송
- “도대체 정체가 뭐지”…지하철에 등장한 파란 삿갓男
- 피트-졸리 부부 딸, 18세 성인되자마자 “아버지 성 빼달라” 개명 신청
- “이수진,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악플단 개딸들
- 정유라, 송영길 보석에 분노 “우리 엄마 빼고 다…”
- 마사지 받던 女손님 속옷 안에 손 넣은 마사지사…“마음이 갔다”
- [단독] 세계 최고 성능 ‘잠수함 킬러’ P-8A 포세이돈 17일 해군 첫 인도, 이달말 6대 도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