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서 안전설비 미작동…원안위, 사건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월성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 중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 분야 제보 창구인 원자력안전 옴부즈맨을 통해 30일 이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건을 확인됐다고 전했다.
원안위는 "원자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한수원의 사건 보고 경위 등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경북 경주 월성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 중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가동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월성 4호기는 지난달 13일 예비 디젤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안전모선(안전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 전압이 일시 저하됐음에도 자동 동작해야 할 기기냉각수펌프 등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원자력 분야 제보 창구인 원자력안전 옴부즈맨을 통해 30일 이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건을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은 사건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정상 가동해 보고할 만한 문제는 아니란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안위는 “원자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한수원의 사건 보고 경위 등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sta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박인 줄 알았는데” 쏟아지는 ‘뭇매’…뒤집힌 넷플릭스
- 고민되던 두부 포장 속 물, 알고보니… [식탐]
-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 "상한 반찬 자꾸 보내주시는 친구 어머니…어떻게 거절 할까요"
- ‘편스토랑’ 류수영 일품 두부조림, 또 레전드 레시피 탄생
- “아빠 ‘성’ 빼주세요” 얼마나 싫었으면…유명 배우 딸, 충격 선언
-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높아…처음 사고때 내렸어야”
- '개인파산'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금호동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
- 90년대생 급식 메뉴 아녔어?…독립 투사도 감옥가기 전 먹었던 음식 [퇴근 후 부엌-카레]
- 최동석, 양육권 갈등에 “아이들 아니면 제주도에 살 이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