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대만 국제육상대회 2m22로 4위

안경남 기자 2024. 6. 1.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대만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2를 기록, 12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결국 우상혁의 기록은 2m22가 돼 2m25를 넘은 3명에 밀려 4위에 그쳤다.

대만 대회에서 실전 테스트를 마친 우상혁은 7월13일 모나코,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두 차례 다이아몬드리그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에 젖은 필드에서 2m28 도전했으나 실패
[도쿄=AP/뉴시스] 우상혁이 19일 도교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우상혁은 2m27을 기록하며 남수단 출신 호주 국적의 리스 유알(2m3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05.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대만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2를 기록, 12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우승은 2m25를 넘은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가 차지했다.

2m25를 뛰었지만 실패 횟수가 더 많은 대만의 푸자오쉬안이 2위, 일본의 에토 다카시가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우상혁은 첫 점프인 2m16을 1차 시기에 넘고, 2m22는 2차 시기에 넘었다.

이어 다른 선수들이 2m25를 신청한 가운데 우상혁은 2m28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결국 우상혁의 기록은 2m22가 돼 2m25를 넘은 3명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2m36에 크게 못 미친다.

현지에 많은 비가 내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 대회에서 실전 테스트를 마친 우상혁은 7월13일 모나코,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두 차례 다이아몬드리그에 나선다.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각으로 8월11일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