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살려내” 차화연, 지현우 멱살 잡고 딸 임수향 재회 ‘미녀와 순정남’(종합)

유경상 2024. 6. 1.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화연이 지현우의 멱살을 잡고 딸 임수향과 재회했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기억을 잃은 딸 박도라(임수향 분), 김지영과 재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차화연이 지현우의 멱살을 잡고 딸 임수향과 재회했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기억을 잃은 딸 박도라(임수향 분), 김지영과 재회했다.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자꾸 박도라로 보이자 사귀자고 고백했다. 김지영은 공진단의 고백을 거절했고, 그 광경을 고필승(지현우 분)이 목격했다. 고필승이 “공대표 말고 나 만나요”라고 고백하자 김지영은 공진단과 이미 사귀기로 했다고 거짓말했다.

김지영은 드라마 단역으로 다시 출연했고 연기 재능을 차봉수(강성민 분)에게 인정받았다. 김지영은 연기학원을 추천받아 다니기 시작했고, 모친 백미자)과 스쳐 지났다. 백미자는 과거 인맥을 총동원해 자신이 키우는 도도를 고필승이 연출하는 드라마에 작은 역할로 넣으려 했다.

공진단은 고모 공대숙(정재순 분)이 소개한 태희와 결혼을 앞두고 김지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모친 홍애교(김혜선 분)에게 들켰지만 김지영에 대해 거짓말했고, 태희와 결혼을 계획대로 진행했다. 공진단은 자신 소유 아파트로 김지영을 데려가 “나랑 사귀면 여기서 살아도 된다”고 말했고 ‘넌 박도라 대신에 내 옆에 있어라’고 속말했다.

소금자(임예진 분)는 업둥이인 고필승이 12살 지능을 가진 공마리(한수아 분)와 잘 돼 재벌가 사위가 되길 원해 두 사람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장수연(이일화 분)이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딸 공마리와 미국으로 떠나려 하자 공진택(박상원 분)이 말리며 그 과정을 통해 딸 공마리가 성장하리라 봤다.

고필승은 국장이 추천한 신인배우를 백미자가 키우고 있음을 알고 캐스팅 거부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급한 일이 있는 것처럼 꾸며 불러냈고 “공대표와 데이트했으니까 나랑도 데이트하고 결정해라”며 데이트했다. 김지영은 ‘이 남자는 진짜 나쁜 남자다. 내 마음을 흔드는 나쁜 남자’라고 속말했다.

고명동(이영은 분)은 드라마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당선됐고 온 가족이 축하하는 자리에 백미자가 들이닥쳤다. 백미자는 고필승이 전화를 안 받아 왔다며 배우 캐스팅을 부탁했다. 고필승은 “죄송하다. 그 일이라면 돌아가라. 배우 프로필 봤다. 우리와 안 맞는다.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거절했다.

흥분한 백미자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 좀 컸다고 사람 무시하냐. 너 때문에 내 신세가 이렇게 됐다. 네가 우리 도라만 안 꼬셨어도 이렇게 안 됐다. 우리 도라 살려내라”며 멱살을 잡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김지영이 백미자를 말리며 모녀가 재회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