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母 항암치료 전 마지막 가족사진 촬영 “머리카락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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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부모님,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6월 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할머니와 항암치료 전 마지막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난 젠이 스튜디오를 돌아다니자, 사유리가 "아이랑 찍는 건 제일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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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부모님,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6월 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할머니와 항암치료 전 마지막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사유리는 “엄마가 항암치료 시작하니까 그전에 눈썹 문신하러 왔다”라고 밝혔다. 눈썹 문신을 마친 어머니는 예쁘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사유리는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는 “젠이 어제 놀이터에서 부딪혀서 얼굴에 멍이 들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항암치료 들어가니까 엄마가 머리카락 있을 때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신난 젠이 스튜디오를 돌아다니자, 사유리가 “아이랑 찍는 건 제일 어렵다”라고 말했다.
젠은 카메라를 보며 집중하기 힘들어했지만, 모두의 노력 결과 멋진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사유리는 “모두 하얀 옷을 입고 깔끔하게 찍으려고 했다”라며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어머니는 일본으로 돌아가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사유리가 영상통화를 걸자, 가발을 쓴 어머니가 등장했다. 할머니가 가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머리카락이 삐뚤어졌어”라고 장난치자, 젠이 신기한 듯 웃음 지었다.
또한 할머니가 노란색 가발을 쓰고 나오자, 젠이 깜짝 놀랐다. 사유리는 “슈퍼사이어인 같아. 잘 어울려. 그 머리로 한국 와줘”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한 번 더 하면 항암치료 4번째 끝나니까 갈게”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젠 할머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귀엽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최근 사유리는 어머니가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아 올 초 수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신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항암치료 기대하고 있다. 다시 새로 태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iMBC 김혜영 | ‘사유리TV’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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