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 경기도, 안전문자
박화선 기자 2024. 6. 1. 21:04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합참은 1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풍선 10여 개가 북측에서 남하하다가 오후 8시 45분께를 전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시작했으며, 주로 경기도 쪽으로 넘어왔다.
군 관계자는 "더 날아올 가능성이 있어서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후 9시10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워라밸일자리장려금' 부정수급한 사업장 대표 등 15명 송치
- 인천경제청, 중국 새로운 투자 수요 찾는다…미래첨단산업 분야 협력 모델 마련 [한‧중 미래산
- 포천 호병골 축산악취 해소될까…대기편승악취제어 시스템 성과
- 계약서도 없고, 근로시간 위반... 장애인·외국인 고용업체 위법행위 '적발'
- 오산시 오색 둘레길에 ‘오색 약수터’ 조성 추진…세교2지구 업그레이드
- 의왕시 중국 윈청시와 전자상거래 교류…기술 협력 등 스카우터 모집
-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 34. 이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 김포의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딸 체포
-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급물살…기재부 예타면제사업에 선정
- “말 안 통하는 건 여전해요” 외국인 인력 필수지만… 불통 여전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