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체육대회 2일차, 다관왕과 신기록자 대거 쏟아져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두번째 장이 선의의 경쟁속에 펼쳐졌다.
강원도민체전이 1일 양양군 일원에서 다관왕, 신기록자들이 대거 탄생하며 둘째 날을 알렸다. 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도민들은 하나가 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다양한 종목에서 다관왕들이 탄생했다. 양궁에서 이다빈(홍천군·여자일반부)과 박시은(원주시·여자대학부)이 70M, 60M, 50M, 30M, 개인전,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6관왕을 차지했다. 또, 김종욱(원주시·남자대학부)이 90M, 70M, 50M, 30M, 개인전, 단체전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조에서도 6관왕이 탄생했다. 이재준(춘천시·남자일반부)이 제1경기 단체종합, 제2경기 개인종합, 제3경기 안마·링·평행봉·철봉에서 모두 최정상에 올랐다.
대회신기록이 쏟아져 나오며 양양군 일대에 함성이 가득했다. *()는 종전기록.
수영에서 연희윤(양양군·남자일반부)이 자유형 400m를 4분7초66(4분14초96)로 김영범(춘천시·남자고등부)이 접영50m를 24초05(24초77), 전지훈(양양군·남자일반부)이 접영50m를 24초15(24초49), 천호현(양양군·남자일반부)이 자유형 100m 51초32(51초38), 윤지환(속초시·남자고등부)이 배영50m 25초16(26초20), 송임규(양양군·남자일반부)가 배영 50m 25초52(26초04), 윤지환(속초시·남자고등부)이 자유형50m 23초08(23초25), 천호현(양양군·남자일반부)이 자유형50m 23초(23초23), 고하루(정선군·여자고등부)가 평영50m 31초89(34초56), 정래유(강릉시·남자일반부)가 평영50m 28초57(28초68), 천호현·김민준·연희윤·송임규(이하 양양군·남자일반부)가 계영800m에서 8분5초11(8분9초36) 기록.
핀수영에서 서가현(태백시·여자부)이 무호흡잠영50m·짝핀100m 각각 18초14(18초61), 54초12(59초09) 기록.
싸이클에서 이시훈(양양군·남자일반부)이 4㎞개인추발 3분35초67(4분45초69), 오민재(양양군·남자일반부)가 1㎞독주 1분4초97(1분5초26), 함은빈(양양군·여자고등부)이 500m독주 37초82(38초29), 김청수·박정우·오민재(이하 양양군·남자일반부)가 단체스프린트 1분2초13(1분2초63) 기록.
역도에서 이대경(원주시·남자고등부)이 67㎏까지인상 105㎏(104㎏), 유주헌(양구군·남자고등부)이 67㎏까지인상 110㎏(104㎏) 기록.
사격에서 김영상(정선군·남자일반부)이 공기권총개인전에서 236.8점(236.5점) 기록.
육상에서 박원진(속초시·남자일반부)이 100m 10초52(10초62), 김석현(원주시·남자일반부)이 800m 1분53초67(1분53초95), 박나영(원주시·여자일반부)이 800m 2분11초12(2분13초50) 기록.
18개의 시·군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메달현황(오후6시기준) △춘천시 225개(금108·은66·동51)△양양군 216개(금122·은60·동34)△강릉시 194개(금66·은76·동52)△원주시 188개(금75·은56·동57)△횡성군 104개(금39·은34·동31)△양구군 99개(금51·은26·동22)△홍천군 90개(금28·은30·동32)△동해시 81개(금24·은23·동34)△고성군 67개(금16·은18·동33)△삼척시 64개(금19·은23·동22)△인제군 63개(금14·은19·동30)△철원군 62개(금22·은18·동22)△정선군 61개(금20·은22·동19)△화천군 59개(금21·은17·동21)△속초시 55개(금22·은11·동22)△평창군 49개(금14·은17·동18)△영월군 47개(금18·은11·동18)△태백시 26개(금5·은8·동13)
한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일까지 양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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