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김우민, 남자 자유형 400m 신기록 우승

이태윤 2024. 6. 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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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김우민이 국제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15년 만에 0.18초 앞당긴 신기록을 내며 종전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우민은 부별 우승상금 350유로와 신기록상금 300유로를 받았다.

그는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출전했는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해서 기분 좋다"라며 "지금의 기세를 몰아 올림픽에서는 더 큰 일을 저질러 보고 싶다는 목표도 더 뚜렷해졌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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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 김우민(강원도청)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81로 금메달을 목에걸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포세이돈 김우민이 국제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8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년 만에 0.18초 앞당긴 신기록을 내며 종전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3분46초97의 예선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 경기 내내 앞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김우민은 부별 우승상금 350유로와 신기록상금 300유로를 받았다. 그는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출전했는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해서 기분 좋다”라며 “지금의 기세를 몰아 올림픽에서는 더 큰 일을 저질러 보고 싶다는 목표도 더 뚜렷해졌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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