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프랑스 몽펠리에시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동민 2024. 6.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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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프랑스 7대 도시이자 기술과 혁신 허브 도시인 몽펠리에시와 문화, 교육, 경제, 기술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홍남표 시장 등 대표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몽펠리에시에서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을 접견,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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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등 대표단 5박 7일 일정 프랑스 순방
창원시 방문단, 프랑스 방문 (창원=연합뉴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30일(현지시각) 프랑스 몽펠리에 시청을 방문해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과 환담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몽펠리에 국제부시장 클레어 하트,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 홍 시장, 양희창 방산원자력특보. 2024.6.1 [경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프랑스 7대 도시이자 기술과 혁신 허브 도시인 몽펠리에시와 문화, 교육, 경제, 기술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홍남표 시장 등 대표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몽펠리에시에서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을 접견,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은 "창원특례시는 매력 있는 젊은 도시"라며 창원시와 교류를 희망했고, 홍 시장은 "몽펠리에의 젊은 인구 유입 및 인구 증가 도시 인프라 정책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31일 몽펠리에에서 운영하는 도시철도(트램)와 대중교통시스템을 체험하고 역점 산업단지도 방문했다.

이어 몽펠리에 한인회와 현지 사업가들을 만나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바이오·IT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프랑스와 역사, 문화 교류에 대해 고민하고 상호 문화를 잘 이해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끌어내겠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옛 마산과 진해 지역 도시재생사업, 지역기업 파트너십 구축, 젊은 인구 유출 문제 해결 등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프랑스 방문 [경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단은 창원 미래 50년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 중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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