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홈런+손아섭 결승타' NC, 롯데 제물로 8연패 수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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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NC는 2회초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NC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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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28승1무2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21승2무3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데이비슨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서호철은 3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카스타노는 5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투수 한재승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선발투수 이민석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전미르가 1이닝 2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NC는 2회초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선발투수 카스타노의 호투로 1-0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최항의 안타와 신윤후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는 경기 중반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경기 후반 NC의 반격이 시작됐다. NC는 8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의 안타 이후 박건우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데이비슨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는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9회초 만루 찬스에서 한석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NC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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