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홈런+손아섭 결승타' NC, 롯데 제물로 8연패 수렁 탈출

이상필 기자 2024. 6. 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NC는 2회초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NC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28승1무2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21승2무3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데이비슨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서호철은 3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카스타노는 5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투수 한재승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선발투수 이민석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전미르가 1이닝 2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NC는 2회초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선발투수 카스타노의 호투로 1-0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최항의 안타와 신윤후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는 경기 중반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경기 후반 NC의 반격이 시작됐다. NC는 8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의 안타 이후 박건우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데이비슨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는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9회초 만루 찬스에서 한석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NC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