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패패패패패패패패 끊었다!…‘박건우 동점타+손아섭 결승 희생플라이+김영규 SV’ NC, 롯데 꺾고 8연패 마침표+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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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천신만고 끝에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지난 5월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시작된 8연패에 마침표를 찍은 NC는 28승 1무 2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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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천신만고 끝에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지난 5월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시작된 8연패에 마침표를 찍은 NC는 28승 1무 2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아울러 5월 성적 7승 1무 17패에 그쳤던 이들은 반등의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NC는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와 더불어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손아섭(우익수)-김휘집(유격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서호철(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박승욱(유격수)-고승민(좌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최항(2루수)-신윤후(우익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이민석.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의 시즌 14호포.
연달아 실점 위기를 넘긴 롯데는 5회말 단숨에 역전했다. 최항의 1루 방면 내야 안타와 신윤후의 사구, 황성빈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다. 이어 박승욱은 1루 땅볼에 그치며 홈으로 파고들던 최항이 태그 아웃됐지만, 계속된 2사 2, 3루에서 고승민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NC는 9회초 한 발 더 달아났다. 김성욱의 좌전 안타와 김형준의 희생 번트, 서호철의 볼넷, 최정원의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한석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롯데는 9회말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지긋지긋했던 8연패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는 선발투수 카스타노(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에 이어 김재열(1이닝 무실점)-한재승(승, 1이닝 무실점)-김영규(세, 2이닝 무실점)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재승은 이날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과 마주하게 됐다. 타선에서는 단연 데이비슨(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과 박건우(4타수 1안타 1타점), 손아섭(3타수 1안타 1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서호철(3타수 3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롯데는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우완 불펜투수 전미르(1이닝 2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즌 4패(1승)째. 선발투수 이민석(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은 쾌투했지만, 불펜 방화로 시즌 첫 승(무패)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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