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해누리행복센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엄지척'

김덕진 기자 2024. 6.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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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해누리행복센터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부석면에 따르면 해누리행복센터는 작년 3월 준공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게 우리 해누리행복센터의 가장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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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호응·만족도↑
전국서 벤치마킹
[서산=뉴시스] 지난 1월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를 찾은 전남 해남군 옥천면 관계자들이 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6.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해누리행복센터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로 만족도는 물론 호응까지 얻고 있어서다.

1일 부석면에 따르면 해누리행복센터는 작년 3월 준공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과 시설 활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열리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꿈을 찾는 방과 후 놀이터가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특별한 화과자 만들기 수업’ 등과 매주 토요일 행복마을학교 사업으로 지역 초등생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민 건강관리실과 탁구장을 상시 운영하고 수다와 함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우리 마을 사랑방 체험을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주민 만족도와 호응에 지난 1월 전남 해남군 옥천면이 해누리센터를 찾았다.

이재평 옥천면장은 “부석면 프로그램이 모두 주민 의견을 받아 지역 특색을 살렸다는 게 매우 인상깊었다”며 “옥천면도 부석면의 기운을 받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겠다”고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게 우리 해누리행복센터의 가장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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