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결승행…천위페이와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세영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툰중(인도네시아)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날 세계랭킹 9위 툰중을 43분 만에 제압한 안세영은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결승에서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만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툰중(인도네시아)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날 세계랭킹 9위 툰중을 43분 만에 제압한 안세영은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무릎 부상 여파로 기복을 겪은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이후 3월 전영오픈에선 4강,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파리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서서 순항을 이어가는 그는 2일 결승전에서 싱가포르오픈 2년 연속 우승에도 도전합니다.
결승에서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만납니다.
천위페이는 과거 안세영의 '천적'으로 불렸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맞대결에선 안세영이 '부상 투혼' 속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습니다.
상대 전적에선 안세영이 7승 11패로 다소 밀립니다.
한편, 혼합복식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게 2대 0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통령실·보훈부 통화"…'청탁 증거' 녹음파일 들어보니
- "통장도 없고 병원도 못 갔다"…유령처럼 살았던 188명
- 1,251개 계단 오르며 '헉헉'…남녀노소 1천 명 넘게 몰려
- "감싼 수건 뻘겋게…" 출근길 멈춘 차 보더니 사이렌 켰다
- 차선 옮기려다 들이받아…중앙분리대 넘어가 또 '쾅쾅'
- '생태계 논란' 그 후 7년…기자가 직접 들어간 바닷속 풍경
- "전세보험 가입 안 된대요"…사각지대에 애타는 세입자
- 민주당 "국민이 준 권력"…국민의힘 "민생 외면한 정쟁"
- 41개월 만에 최대 무역수지 흑자…"반도체·자동차 견인"
- '유죄' 이후 나란히 회견…트럼프 "조작" 바이든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