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진 닮은꼴 스타? 긴 무명 시절+허리 29인치+스트레이트핏까지 '놀랍네' (놀면 뭐하니?)
김도형 기자 2024. 6. 1. 19:38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강진과 닮은꼴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우리들의 축제' 섭외를 위해 발로 뛰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은 국민 떼창곡을 보유한 스타를 섭외했다.
올해로 데뷔 38년 차의 트로트 가수 강진이 출연했다. 하하는 강진과 인연을 소개했다. 지난 2007년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활약 당시 강진이 1위를 차지한 것.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로 음악 프로그램 1위였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강진은 주황색 슈트에 넥타이까지 멋스러운 핏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과 강진의 닮은꼴도 인상적. 유재석은 자신과 같은 허리 사이즈 29인치에 스트레이트핏까지 완벽 소화한 강진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핏이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긴 무명 시절을 보낸 점도 똑 닮았다. 강진은 30년간 무명 생활을 지나 노래 '땡벌'로 떴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가수지만, 그때부터 준비를 해왔다. 긴 무명 생활을 원망도 했지만 가수에게는 무명 시절이 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하는 "유재석이 내게 하는 말이랑 똑같다"면서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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