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최다 관중 29,007명’ 울산, 현대가 더비 ‘6G 무패’...“잘가세요” 완창

정지훈 기자 2024. 6. 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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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에서 6경기 무패.

울산 HD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6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31점이 됐고, 선두를 탈환했다.

현대가 더비 결과는 이제 6경기 무패(4승 2무). 라이벌 전북이 주춤하는 사이 울산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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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울산)]


현대가 더비에서 6경기 무패. 신이난 울산 팬들이 전북 원정 팬들에게 특유의 응원가인 “잘가세요”를 완창했다.


울산 HD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6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31점이 됐고, 선두를 탈환했다.


울산이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인 29,007명 앞에서 극장승을 따냈다.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공백이 있는 울산은 기존 4백이 아닌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윤일록과 김민우를 윙백으로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잡았고, 경기를 확실하게 주도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에 승부수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은 루빅손, 아타루, 이청용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고, 결국 이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측면을 침투해 정교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아타루가 마무리했다. 결국 승자는 울산이었다.


현대가 더비 결과는 이제 6경기 무패(4승 2무). 라이벌 전북이 주춤하는 사이 울산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라이벌 매치 완승에 울산 팬들이 전북의 응원가인 ‘오오렐레’를 개사해 승리의 노래로 불렀고, 마지막에는 울산이 승리했을 때 부르는 “잘가세요”를 부르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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