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완료...토트넘 거절하고 첼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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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신 아다라비오요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 소식이다. 첼시와 아다라비오요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풀럼으로 향한 아다라비오요는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풀럼이 챔피언십에 위치했던 2021-22시즌에도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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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 소식이다. 첼시와 아다라비오요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아다라비오요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핫한 수비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7년, 1군 무대로 콜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간간이 출전 기회를 잡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곤 임대를 선택했다.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기 때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난 아다라비오요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기용되며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별다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한 채 맨시티로 복귀했다.
결국 또다시 임대를 떠나야 했다. 행선지는 블랙번 로버스.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아다라비오요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고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맨시티에 복귀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3골 1도움.
하부 리그 임대를 통해 성장한 아다라비오요. 결국 맨시티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풀럼으로 향한 아다라비오요는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풀럼이 챔피언십에 위치했던 2021-22시즌에도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졌다. 시즌 초반까지 사타구니 수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복귀 이후 주전 자리를 되찾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5경기 2골.
올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의 계약이 마무리되는 아다라비오요. 수많은 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토트넘 훗스퍼는 구체적인 제안까지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토신은 수비 라인에 경쟁자가 많다는 이유로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의 첼시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마노 기자는 “뉴캐슬 유나잍티드 역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첼시행이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다. 현재 첼시는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신중을 기하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토신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첫 번째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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