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에 뾰족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 한 것"
안지현 기자 2024. 6. 1. 19:27
어린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 경찰서는 열여섯 살 A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31일) 새벽 3시쯤 화성시 송산동의 한 어린이 공원에 있는 원통형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한 뒤 주방용 가위를 꽂아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한 거"라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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