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효리, 그림 공개.."전공자 보다 자유롭다" 반응에 "못배워서 그런가봐요"

▲ 출처|이효리 SNS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효리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가수 이효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옹기종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그린 그림 두 점과 함께 작업실 모습의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가 그린 그림은 얼굴 꽃이 심어진 화분의 모습과 사람 위에 사람이 겹쳐 누워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 이에 팬들은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진다", "저의 어린시절 단칸방 여섯식구 가장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등 저마다의 감상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 출처|이효리 SNS

그중, 한 팬은 "어떨 땐 전공자 보다 표현이 더 자유로운 듯요"라며 극찬의 의미가 담긴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못 배워서 그런가 봐요"라면서 웃픈 표정을 지어 보이며 쑥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최근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를 통해 친엄마와 동행한 경주 여행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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