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10살 연상 ♥양재웅과 결혼 발표 “함께하고 싶은 사람”[전문]

[뉴스엔 이하나 기자]

EXID 하니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인정했다.

하니는 6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라고 손편지를 남겼다.

하니는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인정했다.

하니는 지난 2022년 10살 연상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와 방송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5월 31일 두 사람이 오는 9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냈다.

하니는 지난 2012년 그룹 EXID 멤버로 데뷔했으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으로, 채널A '하트시그널'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하니 입장 전문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