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SUV끼리 사고 후 반대 차선 덮쳐…7명 중·경상

이재규 기자 2024. 6. 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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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용전터널 출구 인근에서 A 씨(31)가 몰던 EV6와 B 씨(42)의 GV80이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EV6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향에서 오던 SUV와 C 씨(31)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C 씨 동승자인 40대 여성이 숨졌고, A 씨와 C 씨 등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B 씨 등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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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 현장.(충주소방서 제공).2024.06.01/뉴스1

(충주=뉴스1) 이재규 기자 = 1일 오후 3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용전터널 출구 인근에서 A 씨(31)가 몰던 EV6와 B 씨(42)의 GV80이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EV6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향에서 오던 SUV와 C 씨(31)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C 씨 동승자인 40대 여성이 숨졌고, A 씨와 C 씨 등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B 씨 등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 여파로 일대 도로가 1시간 30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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