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전북 부임 후 2연패’ 김두현 감독,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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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감독 부임 후 2연패에 빠진 전북의 김두현 감독이 결과는 아쉽지만,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할 점을 명확히 봤다면서 발전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두현 감독은 "1차적으로 수비와 공격 전환의 속도에서 빨라져야 한다. 70분 이후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준비를 해야 한다. 디테일한 부분은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첫 번째다. 체력적인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 동계 훈련 때 체력을 만들어야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데, 아쉽다. 후반에 실점을 하는 것은 두 가지 모두 부족한 것 같다. 체력적인 면은 우리가 준비할 수 없지만, 축구를 어떻게 할지 방향성은 설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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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울산)]
정식 감독 부임 후 2연패에 빠진 전북의 김두현 감독이 결과는 아쉽지만,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할 점을 명확히 봤다면서 발전을 약속했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6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1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두현 감독은 “한 주에 3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보수적으로 경기를 했고, 후반에 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었다. 실점 전까지는 우리가 원했던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할 점을 명확히 봤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패배였다.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한 후 오랜 기간 대행체제를 거쳐, 최근 김두현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두현 감독은 “1차적으로 수비와 공격 전환의 속도에서 빨라져야 한다. 70분 이후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준비를 해야 한다. 디테일한 부분은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첫 번째다. 체력적인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 동계 훈련 때 체력을 만들어야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데, 아쉽다. 후반에 실점을 하는 것은 두 가지 모두 부족한 것 같다. 체력적인 면은 우리가 준비할 수 없지만, 축구를 어떻게 할지 방향성은 설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북은 이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감독이 왔기에 휴식보다는 조직력을 맞추고, 새로운 전술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두현 감독 역시 “체력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해야 한다. 훈련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 보강 훈련도 진행해야 한다. 전술적으로 공유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발전을 다짐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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