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대 더비' 울산, 시즌 두 번째 '현대가더비'서 전북에 1-0 승...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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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대 라이벌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타루의 결승골로 울산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공방전을 펼친 끝에 아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인 29,007명 관중 앞에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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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울산, 금윤호 기자) K리그 최대 라이벌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타루의 결승골로 울산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공방전을 펼친 끝에 아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인 29,007명 관중 앞에서 1-0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울산(승점 31)은 3경기 무패(2승 1무)을 이어가며 포항(승점 29)을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고, 직전 경기인 강원전에서 패한 전북(승점 14)도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29일 첫 경기를 이끈 김두현 전북 감독이 리그 4연패를 노리는 울산과의 첫 '현대가더비'로 주목받았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홈팀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울산이 주도했다. 울산은 전반 7분 김영권의 롱패스를 엄원상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민기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고 받았다. 울산이 전반 14분 프리킥 때 주민규가 때린 슛을 정민기가 막아냈고, 2분 뒤 전북은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빛났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울산이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적인 장면을 수 차례 나왔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전반이 종료됐다.
0-0으로 후반을 맞이하게 되자 양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냈다. 울산은 강윤구를 빼고 루빅손을 투입했고, 전북은 한교원과 티아고를 불러들이고 안현범, 송민규를 밀어넣었다.
전반에 이어 주도권을 이어간 울산은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전북 수비가 걷어낸 공을 아타루에 맞고 주민규가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주민규의 오프사이드로 노골 처리됐다.
그러나 울산은 경기 막판까지 전북을 몰아세웠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엄원상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쇄도하던 아타루가 왼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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