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채상병 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규모 장외 집회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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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 도심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특검 여론전에 화력을 쏟아 부었다.
22대 국회 첫 대규모 장외 집회이자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규탄대회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추산 3만명 가량이 운집했다.
이재명 대표는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채해병 특검'을 거부한 것을 두고 "망설이지 않고 신속하게 강력하게 국민이 준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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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 도심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특검 여론전에 화력을 쏟아 부었다. 22대 국회 첫 대규모 장외 집회이자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규탄대회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추산 3만명 가량이 운집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위원장 등이 총출동했다.
이재명 대표는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채해병 특검'을 거부한 것을 두고 "망설이지 않고 신속하게 강력하게 국민이 준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대통령은 행정을 책임지고 국회는 입법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여당이 동의하지 않은 모든 법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회의 권능과 존재를 부정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신 권력으로 우리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되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길거리에서 밤낮없이 쉬지 않고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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