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1G 만에 100만 관중 돌파…2013년 승강제 도입 후 가장 빠른 속도

이재상 기자 2024. 6. 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6경기 만에 100만496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전북전에 2만9007명 입장
10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51,670명의 공식 관중수가 발표되고 있다. 이는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다. 2024.3.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4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전북의 '현대가 더비'에는 관중 2만9007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1만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6경기 만에 100만496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은 1라운드부터 울산(2만8683명), 전북(2만4758명), 광주(7805명)가 역대 구단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라운드 서울-울산의 경기에는 5만2600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역대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