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 퀴어축제·반대집회...경찰 "대중교통 이용 당부"

정현우 2024. 6.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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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 퀴어문화축제와 반대 집회 등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함께 진행되면서 교통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오늘(1일) 오후 4시부터 종각역에서 종로 2가로 이동해 삼일대로와 퇴계로를 이용해 서울광장까지 돌아오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퀴어축제 반대 단체도 낮 1시부터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서대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와 교통소통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도심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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