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아시아안보회의서 '초계기' 해법 논의 중

김대근 2024. 6.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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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일 국방장관이 양자 회담을 열어 초계기 갈등 해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6시에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최대 안보 현안인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를 위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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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일 국방장관이 양자 회담을 열어 초계기 갈등 해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6시에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최대 안보 현안인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를 위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측이 상당한 과정을 거쳐 논의한 만큼 진전이 있었다며 회담 결과에 따라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일 초계기 갈등은 2018년 우리 함정이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사격통제 레이더를 가동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샹그릴라 대화 당시에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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