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조심"…옆으로 누워 잘 때 가장 중요한건 '지지력'

이승주 기자 2024. 6. 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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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 후에는 푹 들어가는 매트리스에서 자면 허리가 아파요. 너무 단단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적당한 매트리스에서 자고 나면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편하고 개운하죠."

15년 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모(50)씨는 매트리스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허리 통증이 달라진다고 했다.

한때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다녔다는 문모(28)씨도 "누웠을 때 몸을 알맞게 감싸주는 매트리스가 좋다"며 "이때 중요한건 유지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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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매트리스 핵심 요소 '지지력'
씰리침대 포스처피딕 기술 강화
[서울=뉴시스]씰리 포스처피딕 R&D.(사진=씰리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허리 수술 후에는 푹 들어가는 매트리스에서 자면 허리가 아파요. 너무 단단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적당한 매트리스에서 자고 나면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편하고 개운하죠."

15년 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모(50)씨는 매트리스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허리 통증이 달라진다고 했다.

수면 후 허리 통증은 많은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다.

1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슬립 센서스 2023'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 41%가 수면 후 허리 통증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슬립 센서스는 씰리침대가 5년 주기로 수행하는 글로벌 설문조사 및 연구다. 지난해에는 영국, 호주, 네덜란드, 중국, 한국 등 세계 2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강을 위한 올바른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양질의 숙면을 취하기 위해 매트리스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좋은 매트리스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에는 지지력, 편안함, 내구성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지지력은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누운 상태에서 올바른 자세로 몸을 유지해 근육의 긴장과 압박을 줄여주고 기상할 때 가뿐한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지지력이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한때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다녔다는 문모(28)씨도 "누웠을 때 몸을 알맞게 감싸주는 매트리스가 좋다"며 "이때 중요한건 유지력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는 '지지력이 좋은 매트리스'를 위해 70년 가량을 투자했다. '포스처피딕' 스프링 시스템에 기반한 탁월한 지지력으로 미국 시장에서 반세기 이상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포스처피딕은 정형외과 자문 위원회 OAB의 의학적 지식에 씰리침대의 수면연구 노하우를 접목해 수면 시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지지 기술이다.

씰리침대는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협업해 매트리스를 개발하기 시작한 1950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20개의 R&D 팀에서 척추 정렬 인체 모형을 개발하는 등 포스처피딕 기술을 발전시켰다.

앞선 슬립센서스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 42%가 '측면으로 누워서 잔다'고 응답한 바 있는데, 씰리침대는 세계 최초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의 척추 모양과 골격 각도 등을 조사·연구했다.

척추 정렬 인체모형을 통해 정밀하게 계산된 각도는 씰리침대 제품 개발에 반영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장시간 누워 있어도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뒤척임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한 씰리침대 매트리스의 지지력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생산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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