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 양재웅과 결혼 공식 인정 "삶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전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하니(32, 안희연)가 양재웅(42) 정신의학과 의사와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1일 하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꽃으로 얼굴을 가린 채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달 31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니와 양재웅은 오는 9월로 결혼 날짜를 잡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는데, 하니가 직접 공식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하니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세 차이인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6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편, 하니는 2011년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아직 낫서른', '사랑이라 말해요' 등에 출연했다.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니가 올린 손편지 전문.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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