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론과 탄도미사일 쐈다…우크라 자포리자 등 에너지 인프라 대거 공습

노희근 2024. 6. 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인프라를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자포리자, 도네츠크, 키로보흐라드, 이바노프란키우스트 등 5개 주(州)의 에너지 시설이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로 폭격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공습 당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유소년 체육시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인프라를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자포리자, 도네츠크, 키로보흐라드, 이바노프란키우스트 등 5개 주(州)의 에너지 시설이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로 폭격당했다.

빈니차 지역 기반 시설에서는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자포리자에서는 주거용 건물 20채 등 민간 시설도 피해를 봤다.

이날 러시아군이 발사한 일부 미사일은 폴란드와 헝가리 등 인근 국가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자카르파티아 영공을 통과했으며, 폴란드군은 러시아군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항공기를 출격시키기도 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