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경기 연속 선발!’ 수원FC, 인천 꺾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선발 라인업 공개 [MK현장]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6.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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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벌리면서도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수원FC는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수원FC는 7승 3무 5패(승점 24)로 5위에, 인천은 4승 7무 4패(승점 19)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승점을 잃지 않고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간 인천은 이날 수원FC 원정에서 3경기 만에 승리와 더불어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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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벌리면서도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수원FC는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수원FC는 7승 3무 5패(승점 24)로 5위에, 인천은 4승 7무 4패(승점 19)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안데르손, 이승우, 강상윤, 이재원, 윤빛가람, 정승원, 이용, 최규백, 잭슨, 박철우가 나서고, 안준수 골키퍼가 출전한다.

인천은 박승호, 무고사, 김민석, 김준엽, 문지환, 음포크, 최우진, 김동민, 요니치, 델브리지가 필드에, 민성준이 골키퍼 장감을 착용한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김은중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끝에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수원FC는 이번 시즌 초반 다소 주춤했지만 빠르게 반등을 만들며 승수를 채워갔고, 지난달(5월)에는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대구FC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울산HD, 포항, 김천상무가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이날 수원FC가 승점 3을 추가한다면 3위 김천(승점 27)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인천은 3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18일 대전하나시티즌 승리 후 광주FC, 울산전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물병 투척 사태’로 광주, 울산과 홈 2연전서 홈 응원석을 폐지한 채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승점을 잃지 않고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간 인천은 이날 수원FC 원정에서 3경기 만에 승리와 더불어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한편,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는 이날 선발로 나선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7골 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로 후반전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득점 선두 무고사(인천), 이상헌(강원FC)와는 1골 차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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