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현, 김조광수 감독 신작 '꿈을 꾸었다 말해요' 주인공

조연경 기자 2024. 6.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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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퀴어 장르 도전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시현이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설립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시현은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신작 영화 '꿈을 꾸었다 말해요'(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꿈을 꾸었다 말해요'는 퀴어 장르로, 정시현은 극 중 직장인이자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훈남 캐릭터 이경일을 연기한다. 경일은 평소 성격이 밝지만 때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물. 항상 운명 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경일 캐릭터를 정시현이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정시현 배우가 평소 따뜻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그런 다양한 모습이 작품에 녹아들면 관객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매력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정시현은 그동안 각종 웹드라마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광고계를 섭렵하는 등 다방면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 주인공을 맡게 된 정시현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김재중이 지난해 5월 설립한 글로벌 기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재중, 정시현, 송우주, 오지율, 송지우가 소속돼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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