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7, '홀인원'으로 다이아몬드 행운…'우승 경쟁' 가세 [KLPGA]

하유선 기자 2024. 6. 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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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김민선7(20)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홀인원을 터트렸다.

김민선7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홀인원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었다.

2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해 전반에 1타를 잃은 김민선7은 2번홀(파4) 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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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둘째날 홀인원을 기록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민선7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김민선7(20)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홀인원을 터트렸다.



 



김민선7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홀인원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었다.



 



이틀 연속 3언더파 69타를 친 김민선7은 현재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를 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두 이동은과 2타 차이다.



 



2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해 전반에 1타를 잃은 김민선7은 2번홀(파4) 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6번홀(파4) 1.5m 버디를 잡아내 이날 처음 '언더파'를 맛봤고, 바로 7번홀(파3, 180.1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했다.



 



이번 홀인원 부상으로 리쥬란 다이아몬드 1캐럿과 리쥬리프를 받는다.



 



김민선7은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8번 컷 통과했고,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단독 5위로 한번 톱10에 들었다. 지난주 E1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이번 홀인원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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