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 오늘(1일) 첫 단독 콘서트…2024 월드투어 포문

조연경 기자 2024. 6.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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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IVIZ(은하·신비·엄지)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VIVIZ는 1일 오후 6시와 2일 오후 4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VIVIZ로 데뷔한 뒤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첫 해외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때문에 서울 공연은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VIVIZ는 'V.hind : Love and Tears'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그동안 VIVIZ가 보여줬던 모습 너머의 이야기를 꺼내겠다는 각오다.

이에 VIVIZ는 지난 달 31일 오후 8시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D-1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은하 신비 엄지는 리즈 시절보다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VIVIZ는 9일 대만, 15일 방콕, 7월 5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후 7월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VIVIZ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데다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등 N차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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