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 죽였다” 자수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신정은 2024. 6.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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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대)는 지난달 28일 정오쯤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 한 도로 승용차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자수 이틀 후인 지난 30일 오후 2시쯤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또래 여성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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