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New 손흥민’으로 낙점! PSG 관심에도 ‘NFS’ 선언 

김용중 기자 2024. 6. 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이 임박한 나폴리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콘테 감독에게는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판매용이 아니다. 그는 구단 미래의 기둥이고 콘테 감독의 중요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그가 나폴리에서 콘테 감독의 'New 손흥민'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최근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이 임박한 나폴리다. 동시에 팀의 핵심 선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NFS(Not For Sale)’ 선언을 했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콘테 감독에게는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스쿠데토’를 획득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른 나폴리. 당시 빅터 오시멘, 크바라, 김민재 같은 선수들이 멋지게 활약했으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또한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이 나간 이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 최종 순위는 승점 53점으로 10위. 처참한 기록이다. 77득점 28실점이던 득실 수치도 55골 48실점으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 루디 가르시아, 발테르 마차리, 프란체스코 칼초나 감독, 총 세 명의 감독이 거쳤으나 부진을 막을 순 없었다. 현재 소방수 역할이던 칼초나 감독이 물러나면서 나폴리의 사령탑 자리는 공석이다.


이 자리에 적임자가 나타났다. 토트넘 훗스퍼 이후 무직 상태였던 콘테 감독이 부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감독이 될 것이다. 합의는 끝났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한 나폴리의 다음 목표는 ‘핵심 선수 잡기’다. 대상은 크바라츠헬리아. 그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PSG의 최우선 영입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 진영에서의 유연한 드리블 능력으로 음바페의 역할을 수행해 줄 선수로 낙점한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팔지 않을 것이다. 매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판매용이 아니다. 그는 구단 미래의 기둥이고 콘테 감독의 중요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NFS’ 선언을 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포지션은 좌측 윙어. 토트넘 시절 손흥민이 뛰던 자리다. 그가 나폴리에서 콘테 감독의 ‘New 손흥민’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