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 어깨 부상 털고 보름 만에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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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허경민(34)이 보름 만에 돌아왔다.
허경민은 1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회복 후 지난달 30일 LG와 퓨처스(2군) 경기에 한 차례 나와 몸 상태를 점검했다.
허경민은 이탈 전까지 올 시즌 1군에서 45경기 타율 0.389, 2홈런 27타점 3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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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허경민(34)이 보름 만에 돌아왔다.
허경민은 1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플레이 중 오른 어깨를 다친 허경민은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이튿날 말소됐다.
회복 후 지난달 30일 LG와 퓨처스(2군) 경기에 한 차례 나와 몸 상태를 점검했다.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이날 1군 복귀가 이뤄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제외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상황에 따라 대타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허경민은 이탈 전까지 올 시즌 1군에서 45경기 타율 0.389, 2홈런 27타점 33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헨리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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