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수가 협상 결렬에 "향후 혼란은 정부 책임"

심재훈 2024. 6.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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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큰 싸움'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2025년도 의료 수가 협상이 결렬된 뒤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의협은 오늘(1일) "무늬만 협상일 뿐 수가를 통보하는 정부와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끼며 수가 협상 거부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 결정 이후 정부와 대치 중인 의협은 협상 초반부터 수가 10% 인상,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의 차등 적용 철회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대한의사협회 #의료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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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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