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패들보드 타려던 20대 남녀 바다에 빠져…시민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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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해수욕장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던 20대 남녀가 급류에 휩쓸렸다가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현장에 있던 35살 시민은 119에 신고한 뒤 직접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한 후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물에 빠진 뒤 떠내려간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에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것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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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해수욕장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던 20대 남녀가 급류에 휩쓸렸다가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31일)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패들 보드를 타려던 27살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현장에 있던 35살 시민은 119에 신고한 뒤 직접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한 후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물에 빠진 뒤 떠내려간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에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것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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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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