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홍명보 감독, “설영우 영입 제안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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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설영우 유럽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설영우 이적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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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설영우 유럽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울산은 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8승 4무 3패 승점 28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포항스틸러스(승점29)에 1점 뒤져 있다. 오늘 포항과 김천상무(승점27, 3위)가 맞붙기 때문에 울산이 승리하고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설영우 이적설이었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명문이자 이번 시즌 챔피언인 츠르베나 즈베즈다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현지 매체에서 6월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현재 어깨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뒤 이적설은 꾸준히 나왔다. 걸림돌이 없어졌다. 우리가 특별히 받은(오퍼) 건 없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밟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본인과 올해 동안 잘 뛰기로 했다. 그런데 본인 생각은 모르겠다”고 멋쩍게 웃었다.
울산은 지난달 29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대전하나시티즌전 4-1 대승까지 포함하면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 2차전과 3월 30일 K리그1 4라운드 원정까지 총 세 차례(1승 2무)나 맞붙은 전북과 현대가 더비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5월 29일 강원FC 원정(1-2 전북 패)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전북의 지난 한 경기를 두고 평가하기는 이르다. A매치 기간 동안 김두현 감독이 준비할 것이다. 이후에 진짜 전북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김두현 감독에 관해 “감독을 하기 좋은 나이다. 점차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뭐든 일찍 시작하면 좋다.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건넸다.
울산은 이번 전북전에 김영권과 김기희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지난 인천전에서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신예인 홍재석이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황석호는 골반을 다쳤고, 임종은은 장염 증세가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홍재석의 경우 지금 당장 포백에 뛰기는 어렵다. 스리백에서 우측 한 자리를 커버할 수 있다. 인천전에서 60~70점 정도를 줄 수 있다. 몇 장면은 좋았는데, 제르소에게 볼을 빼앗겼던 장면은 실수였다.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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