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였다"… '애인 살해' 자수 뒤 스스로 목숨 끊은 30대

박채오 기자 2024. 6.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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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쯤 "사람을 죽였다. 자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안에서 자살을 시도한 A 씨(30대)를 발견했다.

야산 수색을 이어가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A 씨와 연인관계였던 B 씨(30대·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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