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죄’ 24시간 만에 730억 원 모금…바이든 맹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열성 지지층의 후원금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유죄 평결이 내려진 30일 저녁 이후 24시간 동안 5천280만 달러, 한화 약 730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열성 지지층의 후원금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유죄 평결이 내려진 30일 저녁 이후 24시간 동안 5천280만 달러, 한화 약 730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화당의 기존 24시간 온라인 모금 기록을 깨뜨리는 동시에 대선 상대인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재정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충분한 현금을 긁어모은 것이라고 캠프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캠프가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모금한 5천800만 달러, 약 800억 원을 거의 하루 만에 모은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대선을 5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서 전직 미 대통령 최초로 중범죄 혐의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그간 우려해온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한참 뒤처졌던 선거자금 모금에서 기사회생하는 모양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회사는 역대급 호황이라는데…근로자는 우울한 도시가 있다? [창+]
- 환율이 8개월 만에 60% 급등…폭망한 ‘김정은노믹스’? [뒷北뉴스]
- 신원식 장관, ‘오물풍선’ 비판 연설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
- 성관계 유도 후 “성범죄 신고” 협박한 20대들 실형
- 밤에 패들보드 타다 표류한 20대…시민이 구하려고 뛰어들어 [현장영상]
- 경남 창녕서 “사람 죽였다” 자수한 30대…숨진 채 발견
- 보안에 ‘알뜰’했던 알뜰폰…안전해질까? [탈탈털털]
- 김정숙 여사 전용기 지출 내역 보니…“방문단 기내식에 6천여만 원”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재미 삼아”
- 옷 버리고 대중교통 타며 따돌려…모녀 살해 남성 CCTV에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