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첫 현대가 더비’ 전북 김두현 감독, “선수들 머리 복잡할 것... 그래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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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김두현 감독이 울산 HD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두현 감독은 "사실 준비할 시간이 촉박했다. 강원전 이후 회복에 집중했고, 선수들에게 기존 옵션에 빌드업과 공격 작업을 주문했다. 안 하던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머리가 복잡할 수 있다. 실수가 있더라도 반응을 빨리하라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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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 김두현 감독이 울산 HD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3승 5무 7패 승점 14점으로 10위. 명가 전북에 걸맞지 않은 순위다. 팀 변화와 분위기 반전을 이끌기 위해 김두현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혔다. 지난 15라운드 강원FC 원정에서 공식 일정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1-2로 패했지만,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두현 감독은 “사실 준비할 시간이 촉박했다. 강원전 이후 회복에 집중했고, 선수들에게 기존 옵션에 빌드업과 공격 작업을 주문했다. 안 하던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머리가 복잡할 수 있다. 실수가 있더라도 반응을 빨리하라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구자룡이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서 박진섭, 이재익, 김진수(왼쪽)와 포백을 형성한다. 김두현 감독은 “누구나 아는 장단점이 있다. 우리 자원이니까 활용을 해야 한다. 단점이 노출 안 되게 하는 것도 지도자의 몫이다. 잘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전병관이 사후 징계 감면으로 울산전에 나설 수 있다. 최근 공격수 중에 가장 돋보이기 때문에 전북에 호재다.
김두현 감독은 “원래 문선민을 쓰려고 했다. 전병관은 흐름이 좋다. 항상 배우려는 자세가 있다. 볼을 조금 더 편하게 찰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후반에 승부수를 던질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감독 대행 시절을 포함해 현대가 더비는 처음이다. 김두현 감독은 “기대감이 가득하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건 아쉽다. 선수들의 하려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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