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신태용 감독, 연봉 인상·재계약 앞둬…2027년까지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봉 인상과 함께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갈 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매체 '세팍볼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신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신 감독의 가치를 조정할 거라 밝혔다"고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봉 인상과 함께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갈 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매체 '세팍볼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신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신 감독의 가치를 조정할 거라 밝혔다"고 조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PSSI는 신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선전할 경우 재계약을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PSSI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약 기간을 연장할 거라 전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비빈 카야니 PSSI 집행위원은 지난달 30일 신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해 "(연봉) 조정이나 보너스가 있겠지만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다"며 "우리는 다음 목표를 바라보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는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한국 각급 대표팀을 지휘했던 신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
신 감독은 올해 1월 20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를 16강으로 이끌었고, 지난달 2024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고 준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PSSI는 신 감독 지휘 아래 거둔 성과를 반영해 연봉 상승을 조건으로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6일과 11일에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 이라크전과 6차전 필리핀전을 앞두고 있다.
승점 7(2승 1무 1패)로 F조 2위에 위치 중인 인도네시아는 다가올 2경기에서 승점 3 이상을 챙길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오르며 2027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획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