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활동에 '진심'인 충북교육청

요즘 몸활동에 '진심'인 충북교육청이 교직원 체육활동에서도 말그대로 진심을 보였습니다.

시종일관 초등학생 운동회를 연상하듯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늘(1일) 진천의 충북체고 체육관에서 '2024년 공감․동행 한마당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 및 가족 500여 명이 구기종목과 명랑경기 등 다양한 몸활동에 참여해 업무 피로를 풀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몸활동을 교육정책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몸활동이 단순히 체력을 기르고 학업 긴장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의 '고립' 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과몰입'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이에따라 학생들의 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콘테스트를 주관하고, '솔선수범'을 위해 본청 직원들에게도 일정시간 장려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직접 몸활동을 하면서 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감과 화합을 위한 체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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