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해군 6050t급 방공호위함 '트롬프'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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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네덜란드 해군 소속 호위함 트롬프함(Tromp, F803·사진)과 우호 증진, 군사협력 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트롬프함 정박기간 중 해군작전사령부와 트롬프함은 양국 해군 장병 상호 함정방문, 네덜란드 해군 주관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친선교류 활동을 펼치며 우호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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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네덜란드 해군 소속 호위함 트롬프함(Tromp, F803·사진)과 우호 증진, 군사협력 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트롬프함은 6050t급 규모의 방공호위함이다.
네덜란드 해군 함정의 부산작전기지 방문은 2021년 방공호위함 에버트센함(Evertsen, F805)이 입항한 지 3년 만이다.
트롬프함 정박기간 중 해군작전사령부와 트롬프함은 양국 해군 장병 상호 함정방문, 네덜란드 해군 주관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친선교류 활동을 펼치며 우호를 증진한다.
해군작전사령부는 트롬프함과 전술기동 등 연합협력훈련을 진행하며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은 트롬프함 정박 기간 중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하는 카이샤 올롱그렌(Kajsa Ollongren) 네덜란드 국방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네덜란드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5300여 명을 파병했으며, 부산시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에는 120여 명의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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