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였다" 자수하고 숨진 30대 남성…야산엔 여성 시신

한정수 기자 2024. 6.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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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중인 여성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30대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쯤 경남 창녕군 한 노상에서 "사람을 살해했다. 자수한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이 없는 채 자신의 승용차 안에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2일 교제 중이던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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